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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앨리스 죽이기 _ 코바야시 야스미


<책 리뷰 : 일본 소설> 앨리스 죽이기 _ 고바야시 야스미

 

 

저는 미스터리 같은 추리 소설을 좋아합니다. 굉장히 보고 싶은 책인지라 십분 거리인 도서관에 없어서 직접 시내에 근처 도서관에 가서 빌린 책이기도 합니다.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는 중간에 웃긴 장면이 있어서 잘 읽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죽이기 책은 말 그대로 현실 속 사람들의 꿈속 세상입니다. 도마뱀 빌과 앨리스와 함께 대화를 하던 중 달걀 험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높은 곳에서 죽습니다.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는 이 살인사건이라며 방정 떨며 사건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며 목격했습니다. 토끼의 증언인해 용의자로 몰립니다. 똑같이 현실은 이상한 나라의 사람들과 짐승들의 꿈 속 세상 이야기입니다. 현실과 이상한 나라에서 맞은편 사람의 꿈라는 것을 주장하는데 대칭적 세계입니다. 현실과 이상한 나라는 동시에 대조적으로 그 경계가 분명했습니다. 실제는 합리적이며 이상한 나라에서는 비합리적이고 엉뚱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가 속해있는 사실이 진짜 현실로 이상한 나라를 현실인 척하는 꿈으로 판단하여 책을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앨리스 죽이기 책은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을 손가락질하는 듯 뒤집어 놓습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죽는다면 현실에서도 죽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죽는다면 이상한 나라에서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실은 우리의 꿈결이 만약 죽더라도 현실은 온전하게 살아있다고 해도 죽음을 맞이해 그대로 끝이 나는 것입니다. 이상한 나라가 현실이라는 것을 아는 범인은 자기 제멋대로 많은 것에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꿈이란 것을 범인이 눈치를 챕니다. 여기서 앨리스 죽이기에 나는 누구인가 질문의 대목에서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에 파충류인 도마뱀 빌은 멍청하고 꿈 속은 그 빌은 대학원에서 제일 천재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빌은 아둔해서 본인이 지켜야 한다며 현시렝서 자신의 본연을 경계선에 펼칩니다. 그러나 사실 빌은 사멸에 취하지만 다잉 메시지를 남겨 천재적인 추리를 나타내 소년과 한 존재나 다름이 없게 됩니다. 이상한 나라에 있는 토끼는 안력이 나빠서 앨리스와 메리 앤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현실에서 토끼는 아리르 메리 앤 이라고 오해를 하고 맙니다. 이와 같이 현실과 꿈이 존재로서 명확한 구분이 있어 보이겠지만 하기는 두 사람은 겹쳐져 있었습니다. 이상한 나라 속에 존재만이 아닌 그렇다고 해서 꿈속 현실의 존재만이 이 나인 것도 아니었기에 두 사람은 합쳐져 총제적으로 나이게 됩니다. 그녀의 정체성은 혼동하여 꿈과 현실 둘 중 하나라도 사사 분리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앨리스 죽이기 책에서 나 그리고 너 누구인가 질문을 통해 대답을 얻어야 해결 되수 가 있었습니다.

 

 

중심인물이 명이 아리인데 이상한 나라에서 사실 겨울잠 쥐가 됩니다. 그녀가 키운 작은 동물인 햄스터가 주인공이지만 이상한 나라에서는 앨리스가 됩니다. 작품에서 두 주인공이 번갈아 가게 됩니다. 겨울잠 쥐가 된 아린 어디든 앨리스와 함께 하지만 앨리스는 햄스터이라 아리의 집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현실과 꿈으로 볼 때 그중 비교를 해 보면 똑같아서 아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책에서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현실은 어차피 꿈이 불과였습니다. 맹렬히 살다 공교롭게 살인하고 열렬히 앨리스에게 누명을 씌어 온갖 짓거리해도 어차피 사라지는 건 붉은 왕이었습니다. 다만 꿈이라는 것을 안 범인은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인 이상한 나라에서 사형당한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서는 반전과 반전이 더해 서술이 아주 상세히 해 놓아서 읽는 동안에 몰입할 수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도마뱀 빌과 모자 장수 그리고 토끼 셋이서 잡담 나누는 것을 보며 답답할 정도로 고구마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설명보다 대화체가 많아서 저는 읽는 게 지장이 없었으며 누가 누군지 헷갈린 경우도 있었지만 제가 성격이 산막 해서 그런지 누가 얘기를 하는지 모르지 않았습니다. 범인은 스나크이었습니다. 빌이 남긴 암호는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공작부인이 범인 일리가 없다고 아린 생각 생각했습니다.

 

 

부교수가 절대로 공작부인이 아니란 걸 말입니다. 부교수는 공작부인 가정하여 아리와 도마뱀 빌과 함께 있었으며 모두들 그런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교수와 대화를 하던 중에 진짜 범인인 부교수는 그 자리에 자살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진짜 증인이자 그가 죽은 것입니다. 근데 죽음 맞이한 그 연결 고리가 다르게 부교수의 자신의 대신한 캐릭터인 메리 앤은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앨리스를 죽인 진짜 범인인 겁니다. 실제로 이상한 나라가 아리와 도마뱀 빌이 꾸는 꿈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가상세계인 지구였고 현실세게가 이상한 나라였습니다. 메리 앤은 가상인 지구에서 죽어도 현실인 이상한 나라의 세게에 사는 본체에서는 죽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용한 메리 앤은 자신이 극도로 싫어하는 자를 죽이고 자신의 실체를 알고 있는 자나 방해하는 자들을 처참히 죽입니다. 그러나 가상세계에 사는 부교수 앞에 아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앨리스가 아리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맞습니다.

 

 

앨리스는 햄스터 그리고 앨리스 주머니에서 함께한 바로 겨울잠 쥐가 아리였으며 이 모든 상황을 알았던 것입니다. 아리와 부교수의 대화를 뒤에서 듣던 경감은 공작부인 그리고 여왕이 순경이 나타나고 결국은 메리 앤은 처형이 됩니다. 그리고 가상세계인 그 꿈이었던 지구는 점점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이런 동화같은 추리 미스터리 소설도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첫 장을 펼치며 정신없게 대화들이 오가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설레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바야시 야스미 작가님의 소재가 괜찮았으며 저도 이런 이야기도 만들 욕심도 생깁니다. 읽고 나서 웃음도 나고 어쩔 때는 잔인하게 살인 장면들을 가볍게 담아내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저는 재미있게 읽었으며 다시 읽는다고 해도 더 읽을 생각이며, 또 소장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이 24 챕터로 구성이 되며 특유에 일본 소설에 잇는 빠른 호흡과 묘하다 못해 설득력이 있는 빠른 전개 그리고 그 장면에 있는 듯한 흡수력까지 도모해 미스터리한 소설로서 모든 항목이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스나크는 부점이었다. 스나크는 상상 속의 어떤 존재이며 부점인 그것이 모든 게 사라지게 됩니다. 첫 장부터 등장인물들과 많이 달라 반전이라 이게 제일 재미있는 볼거리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도로시 죽이기 책이 비슷한 미스터리한 추리 소설이니 꼭 읽어서 리뷰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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