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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_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_ 허지웅 시작은 '망했다'이 되었다면 끝맺음은 '망하려면 아직 멀었다. 살아라'로 끝맺음되는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작가만의 제목처럼 시니컬함이 묻어있어서 역시 그가 답다, 생각을 하였습니다. 필자는 부담 없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가독성인 책인지라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살고 싶다는 농담 책의 주제에 삶의 대해 사실상 가볍지 않은 문구가 아닌가 싶어 신중히 기울여 읽었던 것 같습니다. 허지웅 작가의 전작품을 읽지도 읽고 싶었던 적은 결코 없었던 필자는 처음으로 그를 알게 된 건 마녀사냥 예능 프로그램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그저 냉소적인 태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다지 관심 없던 중에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뉴스 페이지를 보고 말았습니다. 허지..
1cm 다이빙 _ 태수, 문정'' 1cm 다이빙(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 일 센티 다이빙) _ 태수, 문정 해야 한 일은 산더미 쌓여서 처리하는 것이 힘들 때면 하루 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보곤 합니다. 날이 더워서 도저히 글 쓰는 것도 지쳐갑니다. 하지만 시원한 표지를 보고 기운이 차리게 되고 무엇보다도 나 같은 사람들이 없으면 없는 대로 인생을 즐기는 법을 찾고 싶었던 1cm 다이빙만큼이나 행복을 찾아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더 깊이 생각해보고자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cm 다이빙은 다소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취미 활동이든 하고 싶고 미뤘던 것을 적어나가는 책인지라 읽다 보면 내용이 심심하고 무료하여 몹시 실망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이 1cm 다이빙 책의 내용은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_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 _ 제임스 클리어 의지가 약하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어 내가 매일 포스팅하는 것도 덕분에 쓰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부분부터 변화를 주니 감사하고 많은 것도 달라질 것 같아 삶의 활력소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반복적으로 매일 읽어도 명쾌한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고교 시절 바라던 야구선수 였던 그가 연습 도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 정면에 강타당해 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걸을 수 없었던 제임스 클리어 저자는 좌절하는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초점에 반복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후로 나날이 걷는 연습으로 반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전미 대학 대표 남자 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