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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말의 품격 _ 이기주


<시 / 에세이> 말의 품격 _ 이기주

 

 

어김없이 자주 방문한 도서관에 많이도 봤는지 책이 많이 낡았던 책이었습니다. 바로 말의 품격입니다. 언어의 온도 작가이신 이기주입니다. 책을 집어 재질이 좋고 무엇보다도 가볍고 느껴지는 그리고 많이 보아서 그런지 많이 거친 듯 낡았던 책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에서는 정리하자면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게 그것이 공감이라는 겁니다. 언어의 온도 책도 못 읽어 보았습니다. 이 말의 품격 책을 읽고 꼭 전 작품을 읽어봐야겠습니다. 필력도 깔끔하여 뇌 깊숙한 곳까지 박히니 공감이 되었습니다. 

 

 

급한 성격과 참견을 잘하는 우리 한국인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입니다. 요즘 바쁜 일상으로 살아가서 그런지 온갖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오히려 제 시간이 없어진 것 같았습니다. 고민을 들어주고 거기에 맞는 상담을 해주지만 가능하면 교회서 어르신을 만나지 않습니다. 수다가 어찌나 많으신지 가능하면 오전 예배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해 상대의 말을 잘라서 무례한 행동을 보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점차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상대의 이해하는 폭도 좁아지게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상대를 고치려고 해도 생각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그저 고집을 고수하려는 데 개인적으로 말을 섞이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 다름을 인정한다면 그것이 세상의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말의 품격 내용에서 속담이 많은 이유가 뱉는 말에 큰 힘이 있어서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항상 책을 읽을 때 예쁜 수첩이 아니더라도 항상 책상 옆에 종이를 두어 읽습니다.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적어서 pc버전에 독서노트 게시물에 올리고 합니다. 늘 해 오던 일이라 종이 넘기는 일도 걸리기도 하나 아마 이 문장을 기억하려고 계속 메모해오고 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행복하게 바쁜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던 저는 사실 자주 까먹고 합니다. 아까 이 단어 너무 좋았는데 뭐였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계속 메모하려고 없다면 휴대폰 메모장에 열어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꼭 적어두고 합니다. 책은 읽으면 설득 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통찰력도 높아집니다. 가능하면 책을 읽을 때 무조건 1시간 이상 읽으려고 합니다. 


 

 

 

말의 품격 책은 그렇게 어렵지 않는 책입니다. 인문학을 담고 있고 내용에서 옛 인물들의 나와 행동과 말에 대해 재밌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오바마 대통령이 나오는데 아마도 사랑받았던 대통령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저자는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닐 때 싫어하는 과목 중에 역사가 제일 싫어했습니다. 지금은 에이 채널에 화요일마다 하는 천일 야사도 좋고 옛날 드라마도 챙겨보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 선생님도 아주 지루하고 재미없게 가르쳐서 그게 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랐던 것 같았습니다. 

 

 

역사는 과거 지나온 사람들의 지식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를 공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겪었던 인물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우리도 다 겪어야 할 일이기에 말입니다. 우린 이런 고민 해결을 누구에게 충고를 받고 주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자주 보지도 못 할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작가 말한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입니다. 거기에 강조한 거는 꾸준함입니다. 바로 한 번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만들고 쌓아 대조해 사용하기 위해 축소합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는 쌓아왔던 관계가 노력을 부족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나와 다른데 말입니다.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도 소원했다면 잠깐이라도 문자 한통만 보내도 해야 할지 말입니다. 

 


 

 

 

 

 

내 주변에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대한 꿈도 경험도 못한 그들이 오히려 나의 꿈을 방해하고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맞게 살아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면서 내가 그분들과 함께 해야 할까 라는 크나큰 고민을 빠졌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은 거기고 계속 그들과 수다를 떨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시간에 글이라 적어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김도사 작가님 말대로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만나서 얘기하자, 밥 먹자 시간 되니 라는 그분들의 속셈을 보면서 지긋지긋한 저는 내가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당분간 그들과 연락을 끊어야겠다 판단으로 말입니다. 

 

 

관계에서 갑자기 내 인생에 구구절절 했던 같습니다. 나도 노력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방해만 하는 그들이 미워서 잘난 모습에 싫어서 모임도 안 가고 더 이상 내 입술이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뱉는 말도 삼가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내 꿈을 펼치기 위해 그 관계 단절해야겠던 거고 집에 찾아온 그분에게도 그만 연락도 뜸해야겠다는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깨우침이 느꼈습니다. 과거 환영에 사로 잡혀 현재의 부족함을 놓쳐서 안되고 말입니다. 오랜 기간 공부를 하는 듯 묵언 수행을 하듯이 과거에도 나의 장점에 말의 재능이 안 보이는 사이 많이 퇴화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야 할 그곳 그 꿈에 그린 그 길로 조금이나마 지각과 노력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알았습니다. 덕분에 참된 사람이 되어 좋은 기회에 이 좋은 책을 읽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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