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성충전

기억의 밤 Forgotten, 2017 영화 :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 진실

 


 

 

 

<기억의 밤> 줄거리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형 유석.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 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야만 한다!

 

 

 


티브이에서 나온 스릴러 기억의 밤 영화입니다. 집중력 있게 몰입해서 보았던 영화이지만 결말은 싱겁기만 합니다. 총 다섯 번이나 이상 보았던 필자는 이것이 우연이라면 리뷰를 남긴 게 좋겠다 싶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갠 적으로 강하늘 배우를 좋아합니다. 독립영화 <동주>도 잘 보아서 괜찮은 좋은 배우구나 생각했습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가족은 새집을 꾸려나갑니다. 만성신경쇠약을 앓고 있는 재수생인 주인공 진석(강하늘)은 집이 왠지 모르게 낯설지가 않습니다. 진석의 삶의 움직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건 부모님과 하나뿐인 형인 유석(김무열)이었습니다. 유석(김무열)이 형은 자신과 다르게 학창 시절부터 일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명문대까지 졸업하여 못 하는 게 없는 동생인 진석(강하늘)은 늘 부러운 대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형이 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살던 전 주인이 미처 두고 간 짐은 그 방에 절대로 열지 말아 달라며 거듭하여 간곡히 하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가족도 물론 진석(강하늘)은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오붓한 시간에 가족들과 식사하던 중 이상스러운 소리가 들렸는데도 가족 모두가 천둥소리가 아니냐며 잘못 들은 거라고 말합니다. 신경쇠약한 진석은 별 수없이 그 상황을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어느 날 밤 진석(강하늘) 앞에 갑작스럽게 유석이 형은 정체모를 괴한들에게 납치하여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아무런 단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19일 만에 형이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온 유석(김무열) 형은 어딘가에 달라졌다는 직감이 온 동생은 왼쪽 다리 장애가 가진 형이 오른쪽 다리를 저는 듯한 모습을 목격합니다. 

 

 

 

 

 

 

 

진석이가 공부하다 책상에서 잠든 사이 눈을 찌르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게 합니다. 수상쩍은 형의 모습에 부모님께 형이 달라졌다는 말을 하였지만 부모은 신경쇠약으로 헛것을 본 거라고 말을 하였지만, 기분 탓이라기에 수상쩍은 행동들이 하나둘씩 보이던 진석은 해가 진 밤에 사라진 유석 형의 뒤를 밟게 됩니다. 

 

 

 

 

 

 

 

 

미행하던 중 오히려 형의 모습에 의심쩍어 본 진석(강하늘)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진석은 형 유석(김무열)의 본모습을 알아내게 합니다. 집을 나간 형의 장애를 가진 왼쪽 다리가 멀쩡해져 온전하게 걷지 않나 일절 하지 않던 담배를 피우는 바른 성격을 가진 형의 모습이 평소와 180도 다른 유석 형(김무열)의 모습에 진석은 큰 쇼크에 빠지게 됩니다. 

 

 

 

 

 

 

 

 

그곳에 유석이가 납치할 당시에 집에 찾아왔던 사건 당담였던 형사들이 유석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진석은 뭔가 잘못이 되었다는 걸 감지하였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정신을 읽은 진석(강하늘)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유석 동생은 형을 의심하며 정체를 밝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유석 형은 혹시 신경쇠약 약을 안 먹었냐며 네가 보았던 건 모두 꿈을 꾼 거라고 말해줍니다. 

 

 

 

 

 

 

 

우연히 진석의 방 바닥에 샤프심을 떨어져 있는 것을 목격하였고 아까 겪었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우연히 부모의 방에 어머니와 유석과 통화한 내용을 듣은 진석(강하늘)은 자기 가족이 아니란 걸 알고 아주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진석은 급박하게 집에서 도망하여 경찰서로 향합니다. 기억의 밤 영화에서는 긴장감과 결말까지 성의로 복선을 깔아 풀어나갑니다. 드러나지 않게 가만히 얘기를 건네며 이삿짐센터 아저씨 정면을 바라보며 어느 정도 예상한 듯 부지런히 약을 복용한 동생 자신이 21살인데도 아저씨라 부르는 경찰 아저씨에게 이해할 수 없자 우연히 벽에 붙인 2017년 달력을 알게 됩니다. 

 

 

 

 

 

 

21살이었던 그가 1997년에 갇혀 살았던 새삼 알게 되면서 벽에 붙인 거울 통해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이 초췌한 마흔 넘은 중년 아저씨 모습이 비춰져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 가족들은 어디 있고 집에 있는 가족은 누구일까 몹시 답답하고 알고 싶은 진석 동생은 귀가하여 그간 자신이 들어가지 못했던 비밀스러운 방을 열게 됩니다. 

 

 

 

 

 

 

거기에 피가 온 군데에 물들인 방이었습니다. 그 곳엔 1997년, 집에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약간 억지스러운 장면이 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이 모두 잃고 죽을 지경에 이른 형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진석(강하늘)은 모니터 화면을 통하여 대화를 나눈 채팅 하며 청부살인 의뢰를 받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죽이지 말라던 그가 자신의 아내만 죽여달라는 제안에 진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가 알려준 집을 찾아갔지만 살인을 원하지 않았던 진석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엄마와 딸을 죽이게 됩니다. 실수로 딸까지 죽이게 되고 거기 살인 현장을 홀로 남은 아들이 목격하게 됩니다. 

 

 

 

 

 

 

결국 친형 유석도 살리지 못했으며 자기가 저지른 살인으로 인하여 해리성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맙니다. 1997년이란 시기를 모두 잊어버린 채 이십 대의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끔찍한 살인 현장에 살아남은 아이는 힘겹게 성장하였으며 엄마와 나를 죽인 그 사람의 얼굴을 절대로 잊지 않고 복수심으로 이후 일생을 찾는 일에만 매진하게 됩니다.

 

 

 

 

 

 

결국 진석(강하늘)이 찾아냈지만 확실히 증거를 찾지 못해서 강제로 알아내기 위해 정신적과 육체적인 고문을 하였지만 깡그리 기억을 잊어버립니다. 확실한 원인을 찾기 위해 그 유명한 최면술사와 연기 좀 했다던 마담을 고용해 진석(강하늘)이 제일 행복했던 그 시절로 되살리게 해서 연극이 시작이 됩니다. 진석이가 먹은 신경쇠약 약이 아닌 최면에 잘 걸리도록 한 약이었습니다.

 

 

 

 

 

 

고통스러운 맛을 보여주기로 했지만 없던 계획이 차질이 생기고 맙니다. 경찰에 붙잡혀 19일만에 풀려나게 된 그날입니다. 이렇게 하여 교통사고로 치인 지석은 병원에 깨어나자 자기를 찾아온 그(김무열)은 진범인이 당신이냐고 묻자 자기가 저지른 일이라고 거짓말합니다. 

 

 

 

 

 

 

실은 청부살인의 의뢰한 사람이 의사인 그의 아버지라는 걸 모두 알게 되어 자살을 택하빈다. 반면 결국에는 진석도 자살을 택하여 <기억의 밤>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기억의 밤>강하늘 배우 좋다~

 

 

 

 


 

댓글